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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산만한 우리아이, 딴짓하는데도 이유가 있다 [아이엔여기 강남점(구) 이정언 원장]

날짜 20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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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주소 http://www.inyogi.com/link/online_press/116
제목주소 http://www.inyogi.com/press/116-주의-산만한-우리아이-딴짓하는데도-이유가-있다
주의 산만한 우리아이, 딴짓하는데도 이유가 있다

부모들이 흔히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처럼 지적 능력은 정상인데, 주위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ADHD)라고 합니다. 전문적인 용어지만 공부에 관심을 가지는 부모님들에게는 흔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임상적으로 소아정신과 내원 환자의 30~50%가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들은 학습능력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이미 3세정도부터 다른 아이와 구별될 정도로 문제를 드러내지만 대개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 후 단체생활 적응에 두드러진 문제점이 보여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유난히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인 아이와는 구별되어져야 합니다. 정상적인 아동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과잉행동이 줄어들고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잘 해내며 단체생활이나 교우 관계에 있어서도 별다른 문제점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ADHD성향의 아이들은 점차적으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에서나 어린이집 등에서 선생님의 지시에 잘 따르지 않고 혼자 돌아다니고, 계속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손발을 꼼지락거리는 등 부산한 행동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긴 하지만 한 가지 일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시사항도 잘 이해하지 못하여 빼먹기 일쑤고 멍하니 딴 생각에 잠겨있다가 질문에는 엉뚱한 대답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의 기분 상태는 수시로 변하여 사소한 일에도 우울해지거나 울음을 터트리거나 요구가 즉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울고불고 난리를 치기도 합니다. 단체 생활에서도 친구들이 노는 것을 방해하여 자주 싸움을 일으키며 마음대로 안되면 욕을 하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하며 흔히 신체발육이 미숙하다든가 야뇨증 같은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ADHD는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뇌의 미세한 손상이나 유전적 원인, 임신출산과정에서의 감염이나 외상, 몸 속에 납이나 알루미늄 같은 중금속의 체내 축적량이 높다거나 화학적 식품첨가물(방부제 등)이 많은 인스턴트 식품 섭취와의 연관성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아이엔여기한의원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원인을 기체증으로 인한 ‘열독(열毒)’에 있다고 말합니다. 열독이 쌓이면 열을 주체하지 못해서 산만함의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아이엔여기한의원에서는 열의 원인을 음식에서 부터 찾습니다. 아이가 먹는 음식이 몸 속에서 열성 노폐물이 되어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한쪽에 치우친 영양 섭취가 열독이 되어 상초로 몰리면서 집중력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에도 민감해지기 때문입니다.

혹은 심리적으로 지나친 주위의 자극이나 간섭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몸 속 장기에 열이 몰려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부부싸움이 잦은 집이라면 아이들이 깜짝깜짝 놀라 신경이 예민해 지고 외부자극에 민감하게 되어 결국 의욕이 떨어지며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을 살펴보면, 가정에서는 정신을 어지럽히지 않게 집안을 간결하게 정리하며 아이 방에도 필요한 물건만 놓고 너저분한 것들은 치워 버리고 아이와 함께 계획표를 작성해서 글로 적어놓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스스로 표시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짧고 구체적인 과제를 끝내게 해서 자녀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행동으로 생긴 결과를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숙제를 하지 않았으면 선생님께 혼나도록 하고, 딴청을 피우느라 밥을 늦게 먹는다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음식을 치워버리는 식으로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지나친 행동 통제에 의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줄 운동(활동적이고 집중력이 요구되는 탁구, 검도, 태권도 등)이나 악기 배우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서 개선이 미비하거나 부족할 경우에는 열을 풀어주어 정신을 안정시키거나 뇌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집중력을 좋아지게 하는 처방을 받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2주에서 6주 정도면 없앨 수 있으나 자폐증이나 학습장애로 발전된 경우에는 조금 더 오랜 치료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집중력 장애 체크리스트

I. 주의력 결핍
1. 공부할 때 아주 쉬운 문제에서도 자주 실수를 한다. 
2. 오래 앉아서 집중해야 할 과제나 놀이를 지속적으로 하지 못한다.
3. 선생님이나 부모가 말할 때 건성으로 잘 듣고 있지 않은 듯이 보일 때가 많다.
4. 지시를 끝까지 따르지 않고, 맡은 일을 자주 끝내지 못 한다
5. 과제나 활동을 할 때 체계화하여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6. 학교공부, 숙제와 같은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을 꺼린다.
7. 학습에 필요한 준비물을 자주 잃어버린다.
8. 주위의 조그마한 소리에도 쉽게 산만해져 하던 일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9.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자주 잊어 버린다.

II. 과잉행동
1.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며, 의자에 앉아 있을 때도 꼼지락거리는 경우가 잦다. 
2. 교실 등 앉아 있어야 할 곳에서 자리에서 일어나 왔다갔다 한다. 
3. 위험을 예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르는 경우가 많다.
4. 조용히 놀거나 차분히 쉬지 못하고 늘 주위를 시끄럽게 한다.
5. 마치 쫓기는 것처럼 서성대거나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6. 쉴새 없이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
7.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충동적으로 불쑥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문제를 끝까지 듣거     나 다 읽기도 전에 대답하여 많이 틀린다.
8. 자기 순서나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하려고 한다.
9. 다른 사람의 일(게임)이나 대화에 끼어들 듯이 참견하거나 다른 사람의 일을 방해한다. 

* 체크포인트
- I 또는 II에서 각기 6개 이상 항목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러한 증상이 7세 이전부터 나타나야 하고 집, 학교 등 2개 이상의 장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모바일에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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